베트남 나트랑/달랏에서 보내는 패키지 여행
마지막 4일차 & 5일차 일정 소개하겠습니다.
1. 호텔 조식
한국인은 자고로 밥심이랬습니다.
당연히 호텔에서 조식을 먹었습니다.
2. 달랏 기차역
든든하게 배를 채운 후
약 20분을 달려 달랏 기차역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10시 쯤이는데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 분들도 방문한 듯 했습니다.
돈을 지불하고 나무에 얼굴을 그려주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 쯤이였는데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외국인 관광객 뿐만아니라 현지분들도 방문한듯 했습니다.
기차가 떠난 후, 철도에서 사진찍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3. 쇼핑센터 2곳
침향과 노니를 판매하는 2번째 쇼핑센터를 방문했습니다.
전직 가이드 출신이신 분이 열심히 제품 홍보를 하셨습니다.
패키지 여행을 자주다녀 무뎌진 저에게도
호객 행위가 심하게 느껴진 곳이었습니다.
침향 30일치 1통과 노니 60일치 3박스를 50만원에 구매했습니다.
뒤이어 명품 짝퉁 가게를 방문했습니다.
(베트남이 짝틍 판매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애초에 짝퉁을 사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는 저로서는,
정품 대비 얼마나 싼 가격에 파는지만 보고 버스로 돌아갔습니다.
4. 중식 (현지식)
베트남하면 쌀국수지 않습니까?
반미와 쌀국수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역시 현지의 맛은 최고였습니다.
5. 달랏 카페
이제 다시 달랏에서 나트랑으로 넘어가야 하기에
식사 후 커피 한잔하러 카페에 들렀습니다.
(정작 커피 사진은 안찍었더군요;;;)
6. 롱선사
오후 2시부터 열심히 달려 3시간만에 롱선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롱선사 입구입니다.
왼쪽은 롱선사 입구에 보이는 뷰이며,
오른쪽은 롱선사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생각보다 계단이 많아 무릎이 좋지 않으면 못 올라갈 수 있습니다.
롱선사 정상으로 올라가는 중 옆길이 하나 나있는데,
옆길로 따라 들어가면 누워있는 큰 불상이 있습니다.
정상에서 본 불상의 모습입니다.
높은 곳이다보니 나트랑 시내의 모습도 한 눈에 보입니다.
7. 석식
롱선사 방문 후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여기도 메뉴는 기억이 안납니다;;
8. 나트랑 야시장 + 해변바 + 맥주 + 피자 (선택 관광)
나트랑 야간 시티투어 가격은 $60입니다.
나트랑 야시장에도 사람이 많았고 관광 시간은 30분 주어졌습니다.
나는 살 물건이 없었지만 패키지 일행들은
눈이 돌아가 30분을 지체하게 만들었습니다.
진짜 바닷가 앞에 있는 바로 향했습니다.
모래는 고왔고 바람이 불어 시원했습니다.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피자까지 먹으니
집에 돌아가기 참 아쉬웠습니다.
9. 베트남식 마사지 (선택 관광)
이후 마시지를 받기 위해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이 때가 8시 40분 쯤이였고, 샵에 도착하니 9시였습니다.)
마사지 가격은 $50이며,
진행하지 않을 경우 바로 공항으로 향하게 됩니다.
10. 집
마사지가 끝나고 12시 쯤 공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새벽 02:10 비행기를 타고 5시간 20분을 날아
오전 09시 30분에 인천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여행을 계기로 앞으로 여행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1. 패키지든 자유든 해외 여행은 혼자는 가지 말자.
당일 일정을 마치고 침대에 누워
일행과 이야기하면서 추억을 쌓지 못하고,
힘든 기억만 남는 것 같았습니다.
2. 준비를 잘해서 패키지 보다는 자유 여행을 가자.
모든 걸 다 해주는 패키지가 편하지만,
볼품없는 관광지, 호객 행위, 일행의 시간 미 엄수
등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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