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이난 여행 4일차와 5일차 일정 바로 소개하겠다.
1. 호텔 조식
오늘도 패키지 일정이 있는 날이지만, 점심 시간까지는 자유 일정이었다.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먹고 쉬었다.
2. 중식 (현지식)
일정을 시작하기 전 미팅 후 바로 식당으로 갔다.
현지식으로 지난 일정 동안 먹던 테이블 뷔폐식이었다.
신기한 건 식당마다 올라와 있는 메뉴가 조금씩 달라서 질리지 않고 먹었다.
3. 백두산 농산물 할인마트
점심 식사 후 천애해각을 들르기 전에 농산물 할인점에 들렀다.
각종 과일 젤리나 건조식품들이 많아서 다른 분들은 많이 사 가셨다.
공항 면세점보다 여기가 저렴했던 걸로 기억한다.
4. 천애해각
싼야 국제공항에서 왼편으로 가면 쳔애해각이 나온다.
공원 내 관광 버스 지도이다.
패키지 여행이기에 관광 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버스가 시간 별로 운행하기에, 잠시 시간이 남아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위 사진은 공원 내부에서 입구쪽을 촬영한 것이다.
위 사진은 공원 내부의 모습으로, 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바다가 보인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해당 도로로 내려갈 것이기에 걸어서 더 내려가진 않았다.
누가봐도 공원의 기념비적인 돌인 것 같아 사진을 찍었다.
관광 버스를 타고 해안이 보이는 도로를 약 3~5분정도 달리면 공원 중심지가 나온다.
여러가지 음식과 기념품도 팔고 아쿠아리움 같은 곳도 있다.
여기서부터 길이 두 갈래로 나뉜다.
1. 바다가 바로 보이는 해변가 => 바다 보기는 좋으나 햇빛이 강해 땀이 많이 난다.
2. 나무숲이 한번 가려주는 인도 => 햇빛이 가려 시원하지만 바다를 시원하게 볼 수 없다.
각 길 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날씨와 본인 몸 상태를 체크하여 즐기면 되겠다.
우리는 바닷가 길을 선택했다.
처음에는 모래 사장이었으나 2번째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돌들이 맞이해준다.
뭔가 탐험하는 느낌을 주는데, 슬리퍼나 쪼리면 힘들 수 있다.
빨간색으로 각인이 들어간 돌들이 있으며, 그러한 돌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현지분들이 많아 보였다.
그래서 나도 돌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게임 이벤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에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없어서 동일한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나와 친구들이 찍고 나니 다른분들도 여기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이렇게 천애해각의 일정을 마쳤다.
1~2 시간 정도 걷고 사진찍었을 뿐인데 땀을 엄청 흘렸다.
5. 뿌싱지에
천애해각에서 차로 약 40~50분을 달리면 마지막 공식 일정 장소인 뿌싱지에로 갈 수 있다.
뿌싱지에는 유명 프랜차이즈나 악세러리 등 다양한 기념품을 구경할 수 있다.
뿌싱지에 입구이다.
패키지 일행 중 연로하신 누님들은 악세사리에 눈을 떼지 못하고 쓸어 담으셨다.
가족 단위분들은 건물로 들어가 음식을 사 먹었다.
우리도 목 말라서 카페에서 음료수를 사먹었다.
시그니처 메뉴였는데 이름이랑 맛이 기억이 안난다;;
그 후, 출출한 배를 달리기 위해 중국 KFC를 방문했다.
바로 뒤에 석식 일정이 있어서 조각 2개만 주문했다.
위해 뿌링클 비슷한 소스가 뿌려져있었고 프랜차이즈라 그런지 한국 KFC와 맛은 비슷했다.
6. 석식
어김없이 현지식이다.
오히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까 아쉬울 정도였다.
7. 전신 마사지 (선택 관광)
중국식 전신 마사지이며 선택 광광이다.
전신 마사지를 선택한 이유는 출국 수속 밟기 1시간 전까지 쉴 수 있다는 점이다.
마사지를 받지 않으면 일정 상 석식 후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게 되며 2~3 시간이 붕 뜨게 된다.
하지만 마사지를 받으면 마사지가 끝난 후 2~3 시간 동안 누워서 마사지 샵의 시원한 에어콘을 맞으면서 쉴 수 있다.
마사지 자체는 아쉬웠다.
중국식 마사지이다 보니 발쪽은 시원했는데 몸 쪽은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없었다.
마사지가 끝난 후 산뜻하게 비행기를 타기 위해 열약한 샤워실에서 샤워를 하고 쉬었다.
8. 공항으로 이동
마사지 샵과 공항과의 거리가 약 30분 정도여서 금방 도착했다.
가이드님과 인사를 나누고 출국 수속을 밟았다.
이렇게 하이난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고 있었다.
9. 한국으로
한국행 비행기 출발 시간은 새벽 2시 20분이었다.
출국 수속을 밟고 나니 시간도 여유있었고 기내식이 불포함이다보니 공항에서 식사를 한번 더 했다.
라면은 간장 베이스 느낌이였고, 익숙한 맛이었다.
소세지와 치킨은 추가로 시킨 메뉴인데 맛이나 양에서 옳은 선택이었다.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중국 하이난 일정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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