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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의 마지막 날인 3일차 일정 소개하겠다.
1. 패티 김에서 점심 식사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난설헌로 201 1층 (우)25466
숙소 체크 아웃 후, 바로 앞 "패티 김"이라는 양식 집에 갔다.
평일 점심이라 주차장과 테이블은 널널했다.
버거 1개, 스파게티 1개, 윙 1개를 시켰다.
버거는 입에 넣기에 너무 큰 것 같아서 반으로 자른후 해체해 먹었다.
스파게티의 새우가 신선했는지 탱글거리면서 맛도 좋았다.
윙의 경우 짭조름하면서 매콤해서 버거의 느끼함을 잡아주었다.
2. 다시 안목해변으로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51-26 (우)25556
2일차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날이 흐린 감이 없지않아 있었다.
그런데, 서울가는 당일 하늘이 너무 맑은 것 아니겠는가?
그냥 돌아가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다시 안목 해변으로 달려갔다.
바람이 세게 불어 정말 맑고 깨끗한,
에메랄드 빛의 파도가 일렁이는 모습은 장관이었다.
날이 너무 좋으니 다시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해가 강해 빛이 충분하니 어떻게 찍어도 잘 나왔다.
3. 다시 빨간 등대로
옆에서 보면 파도가 세게 쳤다는게 실감이 난다.
등대의 방파제를 걸을 때는, 놀이공원에서 후룹라이드를 타듯이 물이 튈 정도였다.
놀랍게도 필터없이 햇빛이 들어올 때와 안들어올 때 차이뿐이다.
4. 집으로
맑은 날의 바다까지 본 후 집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남자 둘의 강릉 2박 3일 여행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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