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달의 강릉 여행 2일차 일정 바로 소개하겠다.
1. 나상명초당순부두에서 점심 식사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초당순두부길77번길 16 1층 (우)25466
처음에는 "동화가든"에 가려고 했다. 아침 7시에 갔으나 대기했다는 리뷰를 봤었다.
숙소랑 가까웠고 월요일이라 대기가 있어봤자 얼마나 있겠어 하고 12시쯤 방문했다.
대기팀이 100팀이 넘었다.
바로 포기하고 나상명초당순두부집으로 들어갔다.
대기는 없었지만 식당 내부가 거의 찼었다.
평소 두부를 좋아해서 순두부 백반(10,000원)을 시켜 맛있게 먹었다.
두부도 두부지만, 국물의 살짝 달달함이 좋았다.
2. 안목해변 카페
바로 디저트를 먹기 위해 안목해변으로 달려갔다.
안목해변주차장에 차를 대고 카페 거리로 걸어 올라갔다.
카페거리에 노상 주차장도 있는데,
차가 많아서 주차하기 쉽지 않았다.
카페 거리이다 보니 다양한 가게가 있었다.
한번 씩 다 돌아보고 마음에 드는 빵을 먹기 위해 한 카페로 들어갔다.
(열심히 찾아봤는데 카페 이름 못 찾았다 ㅠㅠ)
가운데 창은 유리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달디단 빵과 케익을 한 입 먹고 시원한 커피를 마시는데,
눈 앞에는 푸른 동해 바다가 펼쳐져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었다.
3. 안목해변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창해로14번길 51-26 (우)25556
점심과 디저트를 맛있게 먹었으니,
소화시키기 위해 바닷가에서 산책하기로 했다.
바닷가와 해변에 수 많은 갈매기들이 보였다.
바로 편의점으로 가서 새우깡을 구매하고 던졌다.
나는 갈매기가 무서워서 던지지 못했다.
4. 보트 탑승
해변에서 가격은 비싸지만 보트도 탈 수 있었다.
언제 또 강릉 바다에서 보트를 타겠냐는 마인드로 탑승했다.
5. 등대 산책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견소동 286-3
산책하면서 지나다니는 배와 낙시하는 어르신들을 보았다.
굉장히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끼고 있었으나,
대한민국 공군 제트기들이 날기 시작하며 내 갬성은 깨졌다.
6. 어민수산시장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리 312-495
같이간 친구가 홍게를 쪄 먹고 싶다고하여, 주문진 어민수산시장으로 향했다.
주차는 근처 공영 주차장에 주차 후 어민수산시장으로 걸어갔다.
(허가된 분들이 직접 배를 띄워 잡은 것만 바가지 없이 판다고 했다)
어민수산시장을 한바퀴 돌면서 수산물 구경 후, 홍게 5만원치를 구매했다.
(7 ~ 10마리 정도로 기억한다)
찌는데 30분 정도 걸린다고해서 차를 몰고,
이번 여행에서 제일 가고 싶었던 곳으로 향했다.
7. 주문진 방사제 방문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주문진읍 교항리
우리가 향한 곳은 주문진 방사제였다.
드라마를 좋아하는 분들은 대충 감이 오셨으리라.
바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이다.
나는 드라마 보는걸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군 생활 중 도깨비라는 드라마에 푹 빠져있었고,
특히 강릉 주문진 방사제에서 찍은 사진은 너무 운치있어 보였다.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데,
여자친구가 없어 완성할 수 없는 사진이었다.
그래서 현대 기술의 힘을 빌리기로 했다.
우선, 각 구도 사진 촬영 후 하나로 합쳤다.
만족도가 진짜 높았던 사진이다.
친구와 이러고 놀다보니 30분이 금방 지났다.
다시 어민수산시장으로 돌아가 홍게찜을 받고 숙소로 돌아갔다.
8. 숙소 복귀 및 저녁 식사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강릉이 또 김피탕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홍게찜과 배달시킨 김피탕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식사 후 숙소에서 쉬면서 이렇게 강릉 2일차 여정이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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