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라면 맛집이라고 소개한
후발대 잠실직영점 방문 후기입니다!
1. 위치 :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12길 4-23 1층 (우)05557
2호선 잠실새내역 4번 출구에서 나오는게 제일 빠릅니다.
2. 가게 외부 및 내부 모습
가게 외부 모습입니다.
예약은 6시 30분이였으나 시간이 애매해 6시에 미리 방문했습니다.
내부는 이미 만석이었고, 입장할 시간이 아니라 오른쪽 의자에 앉아 대기했습니다.
저희 바로 뒤에 여성 2분이 오셨는데, 예약없이 왔다고 하니
9시는 넘어야 입장 가능할 것 같다는 충격적인 직원분의 말을 들었습니다.
저희는 남자 8명이라 테이블 2개로 나눠 앉았습니다.
내부에는 7~8개의 테이블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3. 메뉴판
메뉴판 사진은 못 찍어 구두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생목살과 생삼겹살은 150g에 14,900원입니다.
한우 대창구이는 150g에 14,900원이며 뉴질랜드 특양구이는 16,900원입니다.
사이드로 특제라면과 볶음밥이 있는데 5,900원입니다.
소주 & 맥주 & 청하는 5,000원이며 음료수는 2,000원입니다.
4. 삼겹살과 생목살과 특제라면
우선 자리에 앉으면 위 사진과 같이 세팅을 해줍니다.
고기도 직접 구워주니 가만히 있으면 됩니다.
후발대에서 개발한 방법으로 먹기 위한 재료들이 모두 나왔습니다.
중요 재료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얇게 썰은 감자
- 명이 나물
- 와사비
- 쌈장
- 짜글이 김치
직원분이 감자, 버섯, 고추, 마늘, 순대를 먼저 올립니다.
가운에 빈 공간에 이렇게 고기를 올립니다.
왼쪽은 목살이고 나머지는 삼겹살입니다.
직원분이 고기를 다 굽고 나면 먹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우선 얇은 감자를 맨 밑에 깔고 명이나물. 짜글이 김치, 와사비를 올려줍니다.
마지막으로 고기를 올리는데, 참기름과 양념 소스에 푹 담궈줍니다.
이 상태에서 먹으면 되는데, 진짜 환상의 조합이었습니다.
삼겹살을 먹으면서 이런 달콤함을 느껴본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없이 고기 자체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었지만
얇게 썰은 감자와 명이 나물 그리고 와사비의 조합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짜글이 김치는 빼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고기를 다 흡입하고 나니 특제라면이 나왔습니다.
국물이 걸쭉하며 일반 라면과는 다른 맛입니다.
라면도 매콤달콤하니 소주가 땡기는 맛이었습니다.
뒤에 대기하고 있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라면은 후딱 해치우고 나왔습니다.
신선하고 색다른 삼겹살을 먹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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