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여행 중 화진포 관광을 마치고, 근처 막국수 맛집이라고 소문난
화진포 박포수 가든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1.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현내면 화진포서길 76 1층 (우)24707
가게로 들어가는 길이 헷갈릴 수 있으니
네비게이션 꼭 찍고 가세요!
2. 가게 외부 및 내부 모습
주차장에 주차 후 가게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내부는 특이하게도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됩니다.
좌식 자리와 입식 자리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저는 하지정맥이 있어 양반다리로 오래 앉기 힘들어 입식 자리로 갔습니다.
내부에는 방송에 나왔던 기록이 걸려있습니다.
방송에 2번이나 나왔다길래 점점 기대감은 커져갔습니다.
3. 메뉴판
4. 막국수 & 메밀들꺠칼국수 & 암돼지 수육보쌈 & 메밀 왕 만두 & 옥수수 동동주
여러 음식을 시켰는데, 암돼지 수육보쌈과 메밀 왕 만두가 먼저 나왔습니다.
배가 고팠는지 수육과 만두는 진짜 맛있었습니다.
수육은 연하고 비린내가 나지않아 맛있었는데 양이 적어 아쉬웠습니다.
30,000원이 아닌 15,000원이나 20,000원이였으면 참 좋았을듯 합니다.
만두도 크기가 큼직하고 맛있었습니다만,
다른 테이블들을 보니 다들 전병을 시키더군요.
전병을 못먹어본게 아쉬웠습니다.
수육과 만두를 먹다보니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저는 막국수를 시키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은 맛있다고 했습니다.
친구들이 막국수를 다 먹어갈 때 쯤,
제가 시킨 메밀들깨칼국수가 나왔습니다.
솔직히 막국수는 어딜 여행하든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다 보니,
갑자기 메밀들꺠칼국수가 먹고싶었습니다.
국물 한입을 떠먹으니 황홀한 맛이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더 추가할 것이 없이 완벽한 맛이었습니다.
먹다보니 배불러서 친구들에게 먹어보라고 권유를 하니
하이에나 마냥 달려들더군요.
저와 모든 친구들은 막국수보다 메밀들깨칼국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여길 방문하실 분들은 꼭 전병과 들깨칼국수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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