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친구들과 신당동 떡볶이를 먹으러 원정을 떠났다.
신당동 코스 중 1차인 "마복림할머니 막내아들네"에 대해 소개하겠다.
1. 위치 : 서울 중구 다산로 221 (우)04611
청구역과 신당역 사이 쯤으로, 신당역 6호선 7번 출구와 제일 가깝다.
나는 2호선을 탔기에 4번 출구에서 나왔다.
지하철 역 근처 횡단보도에 "신당동 떡볶이 상점가"라는
기둥을 세워둘 정도로 떡볶이에 진심인 곳이다.
대로변에서 안쪽 골목으로 하나 들어오면,
"신당동 떡볶이 먹거리 상점가"라고 적힌 큰 입구가 맞이해준다.
거기서 안쪽으로 3분정도 걸어 여러 떡볶이 집을 지나치면 "마복림할머니 막내아들네"가 나온다.
2. 외부 및 내부 모습
가게 실내 모습으로 정겨운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유지하고 있다.
실내에는 약 15개의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어 널널한 모습이다.
그러나 저녁 시간이 되면 이 널널한 곳이 꽉 차게 된다.
3. 메뉴판
사리의 종류가 다양하다.
닭발도 은근 맛있다고 한다.
(작년에 먹은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난다...)
4. 3인 기본 + 야끼만두 + 치즈떡사리
남자 넷이긴 했으나 2차와 3차를 가기위해 "3인 기본 + 야끼만두 + 치즈떡사리"로 주문했다.
야끼만두의 경우 2,000원에 8개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떡 안에 내용물이 들어있는 걸 좋아하는 나는 치즈떡사리를 넣자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국물 떡볶이다보니 본인 기호에 맞게 쫄여 먹는걸 추천한다.
나는 면과 떡에 소스가 촥 달라붙는 느낌을 좋아해 쫄여 먹었다.
엽떡이나 신전과 같은 브랜드 떡볶이 맛이 아니기에 이런 떡볶이 류를 좋아한다면,
이 곳 떡볶이의 맛은 불호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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