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고성 여행 3일차 일정 소개하겠습니다!
1. 조텔 조식 이용
2일차 오전에 시리얼과 샌드위치를 먹었고, 밤에 술도 간단하게 한잔했기에
해장을 위해 신라면과 짜파게티를 끓여먹었습니다.
뭔가 아쉬운 느낌이 나서 바다 뷰가 있는 카페를 가기로 했습니다.
2. 장사항 근처 카페에서 디저트 시식
길가의 주차자리에 주차를 하고 바다를 먼저 구경했습니다.
날이 좀 흐리긴해도 동해의 맑은 바다를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바로 옆에 위치한 어나더블루라는 카페에 가려고 했으나,
어나더블루의 2층은 이미 만선인 것 같아 카페람으로 향했습니다.
카페람의 디저트들을 한번 쏵 확인하고,
각자 먹고 싶은걸 주문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고 커페 내부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2층 뷰입니다.
앞의 바다가 잘 보이긴하는데, 유리 상태가 조금 더러웠습니다.
이 사진은 이번 여행에서 찍은 사진 중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분위기 있게 잘 찍은것 같습니다.
3층 옥상 뷰입니다.
옥상에서 밖을 보면서 멍 때리기에는 편하지 않을것 같아 2층에 자리 잡았습니다.
저는 딸기 아이스크림을 시켜 먹었습니다.
굉장히 달고 맛있었습니다.
커피와 디저트를 먹고 마시며 이야기로 시간을 보낸 후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3. 영금정과 동명해교 구경
영금정 주차장에 주차 후 영금정 구경을 시작했습니다.
영금정에 올라서니 앞에 있는 동명해교가 더 멋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바로 동명해교로 향했습니다.
동명해교 입구에 영금정에 대한 소개글이 있습니다.
시원한 가을 동해 바다를 영상으로 느껴보세요.
동명해교에서 내려와 근처 돌가로 향했습니다.
물고기 잡는 사람과 사진 찍는 사람들도 북적였습니다.
영금정과 동명해교가 동시에 나온 이 사진도 걸작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열심히 사진 찍고 차로 돌아갔습니다.
4. 설악산 흔들바위까지 등산
뜬금없이 설악산으로 향했습니다.
설악산으로 향한 이유는 속초 가볼만한 곳 10 중
4 ~5 곳이 설악산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케이블카를 타러 설악산으로 향했습니다.
설악산 입구 주차장은 이미 만차여서,
B지구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B 지구 주차장에서부터 한참을 걸어 설악산 입구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수많은 인파와 주차된 차가 보이시나요?
아직 단풍이 물들지 않은 설악산이었는데도 어마어마했습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대기 시간을 확인하니 2시간 30분이었습니다.
빠르게 케이블카는 포기하고 흔들바위까지 가자고 결론을 내렸죠.
그래서 카페에서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출발했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케이블카 정상이 야속하더군요.
풍경도 구경하고 친구들과 이야기도 하다 보니
어느새 흔들바위에 도착했습니다.
흔들 바위에서 재밌는 사진도 촬영 후
울산바위까지는 0.9.km라고 해서 올라가려고 했으나,
소요 시간이 1시간이라는 걸 보고 빠르게 포기했습니다.
이미 오후 4시였기에 어두워질까봐 호다닥 내려왔습니다.
참 신기한게 올라가면서 본 모습과 내려가면서 본 모습이 다르더군요.
주차장에 도착하니 오후 5시였습니다.
바로 서울로 운전을 시작했습니다.
5. 명륜진사 강동구청점에서 늦은 저녁 식사
등산을 했더니 오는길에 배가 너무 고팠습니다.
가평 휴게소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으나,
휴게소 들어가는 길부터 막혀있어서 그냥 서울로 쭉 달렸습니다.
그래서 밤 9시에 강동구청점 명륜진사에서 고기를 왕창 먹고 각자 집으로 흩어졌습니다.
이렇게 남자 4명의 속초/고성 여행은 막을 내리게됩니다.
울산바위를 정복하지 못한게 너무 아쉬워 나중에 다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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