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고성 여행 2일차 일정 소개하겠습니다!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져 1편과 2편으로 나누었습니다.
1. 호텔 조식 이용
수 많은 숙소 중 이 미르 관광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무료 조식 때문입니다.
조식만 아껴도 밥 값을 아낄 수 있고 든든한 여행이 가능하니까요!
빵, 딸기 잼, 치즈, 햄 슬라이스. 버터, 물, 오렌지 주스가 구비되어있습니다.
(빵 왼쪽 그릇에 치즈와 햄 슬라이스가 놓입니다.)
시리얼도 2종이나 있으며, 토스트도 4대나 구비되어 있습니다.
라면 제조기도 3개나 있으며 진순이, 신라면, 짜파게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도 2개 구비되어 있습니다.
든든하게 간단한 군대식 햄버거와 시리얼로 배를 채웠습니다.
2. 고성으로 이동 및 왕곡 마을 방문
왕곡 마을 주차장입니다.
포장된 주자창은 없고 자리도 몇 개 없습니다.
주차장에 대장군과 여장군이 맞이해주며 이 옆에는 왕곡 마을에 대한 지도가 있습니다.
마을의 길 시작 지점에는 왕곡 마을의 유래가 소개되어있습니다.
왕곡 마을이 유명해진건 영화 "동주"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인 것 같습니다.
마을 곳곳에 영화 "동주"에 나온 장소를 표시해 두었습니다.
옛 초가집들의 정취가 남아있습니다.
놀라운 건 몇몇 집들은 숙박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잠시 쉬는 겸 한과와 수정과를 먹었습니다.
한과는 1만원이고 수정과는 5천원이었습니다.
한과는 너무 달지 않아 물리지 않았고, 수정과는 약간 매콤함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마을 한바퀴를 돌다보면 전통놀이 공간도 나옵니다.
그네와 그네 뒤로 널뛰기를 한 번씩 체험 후 주차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주차장으로 돌아가기 직전에, 사진 찍기 좋아보이는 스팟이 있어
친구들과 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3. 화진포 방문
다음 장소는 화진포였습니다.
정확히는 김일성 별장을 보기위해 방문하였으나,
신기하게도 이승만 대통령 별장과 이기붕 부통령 별장도 있었습니다.
(인당 3000원 입장비가 있습니다.)
저희는 주차장에서 가까운 김일성 별장 -> 이기붕 부통령 별장 -> 이승만 대통령 별장 순으로 이동했습니다.
김일성 별장의 외부 모습입니다.
벽돌로 지은 성 모습이 이국적입니다.
1층 내부의 모습은 박물관 처럼 설명들이 적혀있습니다.
2층도 1층과 비슷하나 위 사진과 같은 모형도 있었습니다.
3층은 옥상으로 외부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경관 감상 후 이기붕 부통령 별장으로 향했습니다.
이기붕 부통령에 관한 내용들은 별장 외부에 따로 세워뒀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건물 자체가 작기도 하고 내부를 꾸며놨기에
설명 같은 걸 놓을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숲과 화진포를 가로질러 이승만 초대 대통령 별장에 도달했습니다.
저희는 걸어서 갔는데 차를 가져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합니다.
계단을 타고 올라가다보면 중간에 왼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고, 바로 별장이 있습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물품들로 꾸며놨습니다.
다시 계단으로 나와 끝까지 올라가면 화진포 기념관이 나옵니다.
화진포 기념관 내부에도 다양한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바다 경관이나 숲을 좋아하시면 숲 산림욕장을 추천드리고,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저희가 간 루트를 추천드립니다.
관람을 마치고 근처 막국수 집으로 이동했는데,
2일차 이후 일정은 다음 글에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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